[최규상의 행복컬럼]
즐거운 설날아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유머 하나 나누면서 즐거운 연휴 되시길요! 그래서 오늘은 월요일이 아닌 일요일날 유머편지를 발송합니다.
지난 번에 토끼관련 유머를 나누었는데.. 계속해서 토끼관련 유머 몇 개 나눌께요.
토끼띠 해 유머 #01
두 나그네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 독수리 한 마리가 토끼를 순식간에 사냥하는 장면을 봤습니다. 한 나그네가 말했습니다.
“쯔쯧, 저 토끼네는 오늘 초상날 이구만!”
옆에서 듣던 다른 나그네가 말했습니다.
“음..그렇구만! 하지만 대신 저 독수리네는 오늘 잔칫날이겠구만! 하하“
똑같은 상황을 초상날로 볼 것인가? 잔칫날로 볼 것인가? 세상을 잔칫날로 보는 시각이 훨씬 더 성장의 기회가 많겠죠?
토끼띠 해 유머 #02
동물 중에서 가장 자신감이 넘치는 동물은? ............... 새우!
왜냐하면 새우는 깡이 넘치잖아요. 새우깡! ㅎㅎ
그리고 자신감뿐 아니라 가장 무서운 동물은?
바로..토끼! 토끼는 깡총깡총 뛰잖아요.
바로.. 깡과 총으로 무장해서 그렇다네요. ㅎㅎ
토끼띠 해 유머 #03
예전에 지인 따님의 결혼식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례사 대신 양가 부모님의 축사로 대신했습니다. 그때 지인은 딸의 결혼 축사에 위트를 넣었는데 내용도 좋고, 하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습니다.
"토끼를 잡으려면 어디를 잡아야 할까요? 네, 목덜미를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잡힙니다. 그럼 사람의 마음을 잡으려면 어디를 잡아야 할까요? 멱살 아닙니다. 머리끄덩이 아닙니다. 바로 마음을 잡아야 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잡고 격려하면서 평생 사랑하길 바랍니다.
정말 최고의 결혼식 덕담입니다. 위트를 던지더니 곧바로 메시지를 넣어서 하객들을 미소짓게 하고 나아가 끄떡끄떡이게 합니다.
한 해 내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더 많이 웃고 웃기는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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