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13일/제 1,530호/SINCE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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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갑자기 싱싱한 회를
먹고 싶다고 합니다.
금방 사올테니 기다리라 하고
집 앞 편의점에서 회를 사왔습니다.ㅎ
"여보...여기 싱싱하고
시원한 도다리회 사왔어!
도다리라고 생각하면서
먹으면 회 맛이 날꺼야!"
"음..맛있네..역시 봄엔 도다리야!
비린내도 안 나고! 호호"
음...올 여름에는
회를 자주 먹을 듯!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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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썰렁한 강의나 스피치로 밤잠 설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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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身Free 유머]
여러분!
배꼽이 왜 있을까요?
그건 바로..
우리 몸의
앞뒤를 분간할려고! ㅎ
얼마 전, 유튜브에서 한 분의
강의를 듣는데..
그 분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배꼽은 내가 어디서 왔는지
절대 잊지 말라고
알려주는 것이라고!
음...엄마...아빠 잊지말라는
의미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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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미니유머컬럼]
님! 퀴즈!
심청이 이야기인데요.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졌지만
다시 연꽃속에서 살아나잖아요.
그리고 왕비가 되고 심봉사를 찾잖아요.
자...퀴즈! 그럼
심청이의 생일은 언제일까요?
언제냐하면요.
바로... 9월 4일이래요.
왜냐하면 구사일생 했기땜시!ㅎㅎ
그럼 퀴즈 하나 더.. 구사일생을을
딱 한 단어로 하면 뭐가 될까요?
바로...
"휴~~"래요. ㅎ
"다행이다"라는 의미를 가진
안도의 휴! 입니다.
그런데..."휴"에
"에"를 붙이면 "에휴!"가 되어
한탄이 되어 버립니다.
그럴 듯 하죠? ㅎ
휴~~!는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지만
에휴!는 내 팔자야! 가 되어
삶의 불평과 한숨이 됩니다.
혼자서 언어유희를 하면서
이 말속에 인생이
있는 걸 느꼈어요.
"천만다행"이란..
천만가지 안 좋은 것이 있어요.
그래도 다행인 것 몇 개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천만다행이래요.
이번 한 주도
에휴!... 에혀!가 아니다..
휴.. 그래도 감사하다라는 말을
더 자주 내뱉는 한 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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