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행복컬럼]
마음이 불편할 때제가 곱씹는 이야기 하나!
여러번 나눴는데 오늘 또! ㅎ
법정스님의 에세이 "무소유"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법정스님이 어느날
버스를 타려고 막 뛰었대요.
하지만 아주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치고 말았대요.
순간, 머리속에서 이런 자책이 들어래요.
"에이! 조금만 더 빨리 나올 걸!"
이렇게 말하고 나니
마음이 점점 더 불편해지더래요.
그때 법정스님은 자신의 생각을
바라보면서 생각물꼬를 바꿨대요.
"내가 탈 버스는 다음 버스인데
내가 조금 빨리 왔구나."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는!
이것이 바로 발상의 전환이고
유머겠지요?
생각하나 바꿨는데
마음은 불편과 편안을 오고갑니다.
버스는 시간에 따라 움직일 뿐인데
떠난 버스가 자신이 탈 버스였다고
생각하는 것을 법정스님은
"소유"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무소유"란
마땅이 그래야 한다는 생각을 벗어나
고정관념을 갖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생각이 너무 번잡하게 일어날 때
무소유라는 단어를 떠올리면서
번잡함과 욕심을 내려놓아보심은!
님!
즐거운 한 주 되셔요
고품격유머로 품위있는 유머감각을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