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91호/SINCE 2002/www.humorlet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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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면에서
2년만에
아기가 태어났대요.
그래서 온 거리에
축하현수막이 걸렸어요.
웃기면서도
씁쓸한 저출산의 현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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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유머]
글쎄..있잖아요.
어느날.
맛있는 김밥이
경찰서에 잡혀갔대요!
왜 잡혀간지 아세요?
바로…
"참기름이 고소해서!!!!" ㅋㅋ
영화 “달짝지근해”에
나온 아재개그.
요즘 아재개그가 대세라죠.
어떻게든 하루에
한번이라도 웃고사는 것이
진정 영양가있는 하루라는 것을
알아버린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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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미니행복컬럼]
한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어떻게 하면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러자 스승은 제자를 데리고
뒷동산으로 향했다.
스승은 갑자기
큰 나무를 붙잡고 소리를 질렀다.
“나무야.. 날 놔라...
날 놓아라....사람살려!”
갑자기 벌어진 어이없는 상황에
제자는 스승을 나무에서 떼놓으려 했다
하지만 스승은 그럴수록
나무를 더 꽉 잡았기 때문에
도저히 떼어낼 수가 없었다.
"스승님! 나무를 꼭 잡고
떼어달라고 하니 어떻게 합니까?
손만 놓으시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인데
왜 그렇게 나무를 붙잡습니까?“
그러자 스승이 나무에서 손을 풀고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다.
“네 말이 맞다.
손을 놓으면 될 일이다.
네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고통이 너를 잡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네가 고통을 잡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거라는 것을 늘 잊지 말게나.“
마음으로 꽉 붙들고선
아파하는 모습.
우리 모두의 모습인듯! ㅎ
놓아버리면
가벼워지고 고통스럽지 않은데!
님!
한 주 동안 잠깐이라도
마음을 내려놓고
가벼워지는 한 주되시길!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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