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행복컬럼]

매년 봄이 오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 하나!

바로...."만끽"이라는 단어입니다.

 

"충분히 만족할 만큼 느끼고 즐김"

이라는 뜻입니다. 

어느 해 이 단어를 만났을 때

머릿속에 착 달라붙더군요. 

이후에 맛있는 것을 먹을 때

멋있는 경치를 구경할 때

그냥 기분이 좋을 때

만끽이라는 단어가 불쑥 튀어오릅니다. 

"이 순간을 만끽하자!"

지난 주. 박은빈 배우를 통해

"다름"이 아닌"다채로움"이라는

단어를 만났을 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짐을 느꼈습니다. 

"사람은 다 달라서

다채로워! 

다른 빛깔! 다른 향기! 하하"

그리고 이번 주에도

아주 아름다운 또 만났습니다.

이화여대의 이지선교수는 

오늘 최선을 다해 즐긴다는 말로

"오늘살이"라는 말을 꺼냅니다. 

하루를 살다가는 하루살이를

응용한 단어입니다. 

오늘을 즐겁게 행복하게 만끽하면서

살자는 단어입니다. 

한마디로 오늘이 마지막날인 것처럼

즐겁고, 행복하고 유쾌하게 살자는 의미지요.

"매 순간 즐겁게 

오늘을 살자! 오늘살이!"

오늘살이! 멋지죠?

이런 단어 하나 마음속에 품고 있으면

하루가 충만할 것 같아요.

오늘도 웃음으로 충만한 오늘살이길! 

님!

최규상의 유머편지로 만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